KT WIZ의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요?
2부 리그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감독님과 코치님이 선수들의 의견을 진심으로 고려하는 게 중요해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또한, 저는 수원에서 나고 자라 수원과 깊은 인연이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고향 팀을 응원하게 되었죠. 어린 시절부터 KT 재단 활동에 참여하면서 팬이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입학 전에 팔꿈치 수술을 받으셨어요. 당시 상황은 어떠셨나요?
팔꿈치 부상을 입어 수술이 필요했는데, 병원에서 수술이 불가피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중학교 3학년 때 시즌 종료 후 수술을 받았고,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재활 과정을 거쳤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다시 뛰기 위해 미리 준비를 했습니다. 다행히 수술 후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수술 후, 부상 예방을 위해 근력 운동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꾸준히 체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매 경기 전에는 충분한 준비 운동을 통해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노력합니다.
이제 막 프로 생활을 시작하셨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프로 선수가 된다는 게 뭔가 다른 점이 있나요?
고등학교 때 야구를 좋아했지만, 지금은 그보다 더 즐겁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야구를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 종종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코치님은 제가 던지는 실력이 최고는 아니더라도, 제 관심사를 추구하도록 동기를 부여해 주셨습니다. 코치님은 제가 던지는 실력이 좋지 않더라도,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도록 격려해 주셨습니다.
프로 선수로 전향하면서 저는 스스로 개선할 부분을 파악하고 나만의 훈련 루틴을 실행하는 능력을 키웠습니다. 학생 시절에는 프로그램을 따라 했지만, 이제는 제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야구 경험이 많으실 것 같은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저는 월드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인터미디어 경연대회를 기억합니다.
제가 경쟁했던 선수들은 우리 팀과 다른 나라 선수들 모두 정말 다양했습니다. 당시 저는 중학교 1학년이었고, 우리 팀의 평균 신장은 165cm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185cm가 넘는 다른 나라 선수들을 만나는 건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투구 폼과 움직임을 보는 것도 재밌었고, 그런 공을 치는 것도 재밌었어요.
웨이브웨어를 입으면서 특별히 즐거웠던 점은 있나요?
저는 웨이트 트레이닝에 L20과 T20을 사용하는데, 안에 있는 테이프가 근육에 꽤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테이프는 안정성과 지지력을 제공하여 운동의 전반적인 효과를 크게 높여줍니다.
특히 T20 테이프는 제게 특히나 즐거웠습니다. 예전에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 특히 어깨 부위가 긴장되곤 했는데, 이제는 정말 편안해졌습니다.
당신의 미래 목표는 무엇입니까?
저는 사고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그 핵심은 투수 마운드에 오르기 전에 생각을 통제하는 것입니다. 좋은 결과를 얻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긍정적인 정신 상태를 만들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합니다.
게다가 저는 올해 가능한 한 많은 게임에 참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