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배구단이 도드람 2023-2024 V리그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지난달 1일, 인천 삼성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3-2로 승리하며 2010-2011 시즌 이후 13년 만에 통합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번 챔피언십 결정전은 세 경기 모두 5세트까지 가는 기록을 세우며 프로 배구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세 번째 경기에서는 현대건설 배구팀의 모마(38점)를 비롯해 양효진(18점), 이다현(13점), 위파위(11점), 정지윤(10점)이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4세트에서는 양효진과 모마의 활약이 결정적이었고, 세트 후반 역전승을 거머쥐었습니다. 모마는 챔피언십 결정전 승리로 MVP에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현대건설 배구팀은 이번 우승으로 8시즌 만에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역사적인 위상을 입증했습니다.
현대건설 배구단의 이번 우승은 웨이브 컴퍼니의 든든한 지원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웨이브 컴퍼니는 이번 시즌 중반부터 현대건설 배구단의 장비 공급업체로서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웨이브 컴퍼니는 프리미엄 배구 보호 장비 브랜드 'D&M'과 자체 브랜드 '웨이브웨어'를 함께 후원하며 현대건설 배구단이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웨이브 컴퍼니 관계자는 "현대건설 배구단 스폰서십을 통해 통합 우승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팀의 성과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