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o men holding a signboard supporting sports equipment with WaveWear Nepal school support initiative branding

웨이브컴퍼니, 엄홍길휴먼재단과 손잡고 네팔 학교 지원

[왼쪽부터: 엄홍길 엄홍길휴먼재단 대표, 조기남 웨이브컴퍼니 대표]

스포츠기술 스타트업 웨이브컴퍼니는 11월 2일 엄홍길휴먼재단과 네팔의 교육 및 스포츠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웨이브 컴퍼니는 이번 협약을 통해 네팔 엄홍길 휴먼스쿨에 배구 장비를 지원하여 네팔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웨이브는 V리그에서 사용되며 국제배구연맹(FIVB) 인증을 받은 미카사 배구공의 한국 독점 유통업체로서, 재활 의학 및 스포츠 의사들이 사용하는 테이핑 기술을 접목한 기능성 밸런스웨어 "웨이브웨어"를 개발 및 제조하고 있습니다.

웨이브 컴퍼니의 낸시 조 대표는 스포츠 장비 지원 계약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신체 활동을 통해 팀워크를 배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8,000m급 히말라야 16좌를 최초로 완등한 산악인 엄홍길 선생과 그의 후원자들이 2008년 설립한 엄홍길 휴먼재단은 네팔 등 개발도상국에서 교육 및 의료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재단은 국내외 청소년 교육 사업과 소외계층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습니다. 2009년부터는 에베레스트의 관문인 네팔 오지 마을에 '휴먼스쿨'이라는 이름의 학교를 건립하여 현재까지 총 17곳의 학교를 완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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